[국내박스오피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1위

2019-11-04 0

국내박스오피스 28주차(7월 11일 ~ 7월 13일)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전작 '혹성탈출-진화의 시작(2011년)'의 개봉 첫 주 관객수 102만 8,652명(누적 관객수 277만 3,794명)보다 많은 131만 9,297명(누적 관객수 152만 1,547명)이 관람해 1위를 기록했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던 멸종위기에 놓인 인간들과 진화한 유인원들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면서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안일강, 이시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신의 한수'는 62만 1,323명(누적 관객수 235만 8,816명)으로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신의 한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는 46만 3,879명(누적 관객수 490만 9,150명)으로 지난 주 1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한국영화 '좋은친구들'은 14만 8,608명(누적 관객수 22만 7,187명)이 관람해 개봉 첫 주 4위를 기록했다. '좋은친구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가 갑작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있다. 지성, 주지훈,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공포 영화 '소녀괴담'은 7만 6,371명(누적 관객수 45만 8,106명)으로 지난 주 3위에서 두 단계 하락했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마스크 괴담과 친구들의 연쇄 실종 등의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있다.